우리는 빅뱅이란 현상이 존재했음을 알고 있다.
모든 것이(혹은 에너지가) 하나의 점이었다가 어느 순간 폭발하여 엄청난 팽창을 거듭하여
지금의 우주가 되었다는 이론이다.
모든 것이 분리되어 개별자로 존재하고 있는 것 같지만
나와 부모님, 친구, 선생님, 의사, 사장님, 신부님, 대통령이 본래 다 하나였다는 것이다.
사람만이 아니다. 여타 생물도 사물도 자연물도 모두 포함된다.
이런 점에서 모든 것은 하나이다.

과학은 가치중립적인 학문이다. 그러나 그 사실에 조금의 가치를 개입하니 이런 해석이 나온다.
'모든 것이 하나'라는 이 명제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우리 각자에게 달렸다고 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