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 물가가 평균 4.8% 상승하여 통장에 압박을 주고 있는 요즘이다.
그런 팍팍한? 소비에서 위안이 되는 것은 할인과 최저가 라는 단어.
그 단어들이 어울리는 대표적인 장소는 이마트 노브랜드이다.
뉴스에 13년만의 최고 물가상승이란 뉴스가 대문짝만하게 걸린 최근
노브랜드도 가격인상의 여파를 정면으로 맞았겠거니 하고 방문했다.
익숙한 노래를 지나서 매장 안을 들어가 가격표를 보니 웬걸
지난 달과 똑같은 가격이다.
이게 대기업의 힘인가?
이유가 어찌됐건 놀랍고 감사할 수 밖에 없었다.
라면을 예로 들자면, 여전히 5봉에 1980원이었다.
나는 그대로 라면과 과자를 주섬주섬 담았다, 감사한 맘으로.
물건 가격은 상승은 쉽지만 하락은 좀처럼 하지 않는 것.
이런 경제 현실에서 노브랜드는 은혜다.
반응형
'생각 몇 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의 반찬 (0) | 2022.05.14 |
---|---|
예의와 시민의식 (1) | 2022.05.13 |
헌혈과 영화표 (2) | 2022.05.07 |
최근 주식장에 대한 고찰 (2) | 2022.05.05 |
비둘기에 대한 고찰 (2) | 202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