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느라 미쳐 몰랐는데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교권존중과 스승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
나도 얼마 전까지 학생이었으니학급에서 선생님과 같이 지낸 날이 꽤 있었다.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약 12년의 학창시절 동안 기억나는 선생님들... 뭔가 특이했던 선생님들만 기억난다.
나는 선생님은 많이 만났지만 '존경할 만한 선생님'은 한 명도 만나지 못 한 모양이다.
그저 그런 사람들... 솔직히 스승의 은혜도 모르겠다.. 이런 말 좀 심하게 들리겠지만.
특히 고등학교 선생님들. 입시에 맞춰진 교사들이었다. 그게 솔직한 내 감정이다.
수능에 모든 걸 희생하는 고등학교 시스템의 문제겠지만...
씁쓸한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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